경기도, 2013년 민간단체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 공모
경기도는 2013년 1월 7일부터 24일까지 환경교육사업과 환경보전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된 ‘2013년도 민간단체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 대상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 사무소가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지원 규모는 5억원으로 사업별 2천5백만원, 단체당 5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내년 지원사업은 2012년도 사업실적 평가 결과가 우수한 사업의 경우 보조금을 우선 지원하고, 부진한 단체에 대해서는 배제하는 등 성과 제고를 위해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엄격하게 적용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총 13개 유형으로 환경교육 분야에는 ▲마을(사업장)단위 환경학습 ▲학교(복지?문화시설) 단위 환경학습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 ▲환경교육시설 탐방 ▲문화콘텐츠활용 환경교육 등 8개 유형이다.
환경보전 분야에는 ▲환경취약지역 환경개선사업 ▲생태계 우수지역 보호사업 ▲환경정화 활동 ▲환경 나눔장터 등 5개 유형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도 담당부서(환경정책과)에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www.gg.go.kr/) 도민생활정보/환경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도는 2012년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 66개를 평가한 결과, 환경인형극을 진행한 안산YWCA, 숲생태 안내자 양성과정을 운영한 행복한숲 등 8개 단체가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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