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안산시, 하남시, 남양주시, 광명시, 구리시, 양평군 등 상 휩쓸어
안산시, 하남시, 남양주시, 광명시, 구리시, 양평군 등 상 휩쓸어
경기도는 2012년 전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결과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평가는 전국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실적과 파급효과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경기도는 올해 전국으로 확산된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과 ‘내 혈압 혈당 바로알기’ 캠페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는 안산시, 남양주시, 하남시, 광명시와 지역주민대상 홍보, 교육 등을 우수하게 추진한 구리시와 양평군도 함께 수상해 경기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수여하는 상을 휩쓸었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 13만2천153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11만6천416명이 등록해 월 4,500원의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도민들이 건강한 노후생활 준비를 위해 부천시 등 5개 시에서 추진중인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31개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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