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차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역화폐로 신속히 지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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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차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역화폐로 신속히 지급해야”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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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 “민생경제 활성화” 협력 다짐
▲ 사진 출처 :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사진 출처 :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 뉴스피크

[뉴스피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한 소식을 전하며 “민생경제 활성화 위해 당과 함께 힘모으겠다”고 밝혔다.

먼저 이재명 지사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경기가 서서히 회복은 되고 있지만, 그 회복의 온기가 일부에만 집중되고 있어 대부분의 국민들은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국민들의 땀과 눈물로 이뤄낸 경기 회복인 만큼, 그 성과도 모두에게 돌아가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열린 더불어민주당 시도지사간담회를 통해 과감하고 신속히 2차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모든 국민에게 주어지는 재난지원금이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기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 출처 :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사진 출처 :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 뉴스피크

특히 이 지사는 “정치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신뢰가 있어야 예측이 가능하고, 예측이 가능해야 국민들께서 마음 놓고 믿고 맡길 수 있다”며 “약속을 지키고 원칙과 상식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야 말로 정치와 행정이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고 역설했다.

이 지사는 “혁신과 개혁으로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회복하기 위해 애쓰시는 송영길 대표님과 당 지도부께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대응뿐만 아니라 민생경제 활성화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우리 당과 경기도를 포함한 지방정부가 온 힘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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