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시·도교육청의 교원과 전문직 1천여명이 교육과정, 수업, 평가, 학교운영 등 혁신교육을 이야기하고 경험을 나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22일,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2012년 창의지성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도 창의지성교육과 다른 시도 교육혁신의 추진 성과 정리 및 공유, ▲정착과 확산의 발전방향 탐색, ▲전국적 네트워크 형성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페스티벌에는 경기도, 서울시, 강원도, 전라북도, 광주 등 5개 시·도의 교원과 전문직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페스티벌은 성과 및 사례 공유 토론회와 단위학교 실천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고, 주요 내용은 혁신학교, 교육과정 재구성, 학교 운영, 수업혁신, 평가혁신이었다.

한편, 김상곤 교육감은 지난 3일 ‘혁신학교 시즌 2’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부터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교육청의 혁신학교는 지난 2009년 하반기의 13교에서 출발, 내년 상반기 195교(예비지정 50교 별도)다.

다른 곳의 혁신학교는 9월 현재 서울형 혁신학교 59교(서울), 빛고을 혁신학교 10교(광주), ‘행복+학교’ 41교(강원), 혁신학교 50교(전북), 무지개학교 40교(전남) 등 5개 시·도에 220교가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