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나누는 마음이 이웃사랑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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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나누는 마음이 이웃사랑의 시작”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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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가정의 달 맞아 마련한 ‘열무김치 나눔행사’ 참석
▲ 사진 출처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사진 출처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4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열무김치 나눔행사’에 참석한 소식을 전하며 “나누는 마음이 이웃사랑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날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열무김치는 박스 당 5kg, 450박스로 총 2,250kg에 달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할 공무원과 함께 28개 읍면동 저소득가정 450가구에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서철모 시장은 “대기업에서 수십억, 수백억원을 사회에 기부하는 것보다 지역의 기부천사들이 정성을 모아 기부하는 모습에 우리는 더 큰 감동을 받으며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나눔의 가치’가 ‘마음의 크기’에 있다는 점을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화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 뉴스피크
▲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화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 뉴스피크

이어 “오늘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소중한 모습”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서 시장은 “지역의 일꾼들은 이웃들에게 어느 때 어떤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이 필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울고 웃으며 함께 생활하기 때문일 테고, 이런 이치를 시정에 담아 실현하고자 소통과 시민참여에 더욱 신경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치, 기온이 높아지는 늦봄과 초여름 밥상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열무김치’를 나눔하신 것처럼 소확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28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사업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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