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명품도시 영통구 위해 최선”
상태바
“사람중심 명품도시 영통구 위해 최선”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2.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규 수원시 영통구청장, 2013년도 구정 역점시책 방향 밝혀
“참여하는 주민자치, 소통하는 열린행정,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2013년도에 광교지구 개발, 삼성디지털단지 R5 연구단지가 완공되면 크게 늘어날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영통구를 사람중심의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김영규 수원시 영통구청장이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2013년도 구정역점 방향이다.

김 구청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내년은 영통구청이 개청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 깊고 의미 있는 해”라면서 “매탄· 영통·광교지역이 서로의 장벽을 넘어 구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휴먼시티 수원을 실현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통구는 2013년도에 ▲‘참여하는 주민자치, 소통하는 열린 행정’ ▲‘지속 가능한 도시기반과 활력 있는 지역상권 조성’ ▲‘모두가 따뜻한 맞춤형 복지실현’ ▲‘삶의 활력을 더하는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사람이 건강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등 5대 역점시책을 추진한다.

‘참여하는 주민자치,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현장에서 다양한 주민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하는 ‘구민과의 데이트’, ‘딩동, 반갑습니다’ 등을 운영한다. 특히 연중무휴 24시간 주민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영통8888민원콜센터’를 비롯해, ‘yes생활민원 처리 퀵서비스’, ‘현장합동이동대책반’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속가능 도시기반과 활력 있는 지역상권 조성’을 위해 지난 1일 개통된 분당선 연장선 인근 도로망과 지하철 역사주변을 중심으로 ‘Land-Mark 경관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구 도심권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사업’,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는 날’과 ‘구매탄시장 문화공연’을 운영할 방침이다.

‘모두가 따뜻한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노인복지 증진과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한 ‘만족UP!노인·장애인 복지사업’, ‘실버 및 여가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건강하고 희망을 품은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밥상, 행복한 미래’ 보육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삶의 활력을 더하는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울리는 ‘제9회 청명단오제’ 확대 개최,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한 ‘구민한마당 어울림잔치’ 등 문화축제를 확대키로 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여성축구단’과 ‘리틀 야구단’ 지원 강화, 청소년 체험캠프인 ‘공룡알 화석지 역사체험’, ‘해양생태자원 갯벌 체험’. ‘청소년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사람이 건강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걷고 싶은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 계절감 충만한 아름다운 도시경관 연출, 자연과 어울리는 원천리천 경관조성 등을 추진해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녹색환경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사람이 건강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환경체험 한마당, 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멘토링제 운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기다리는 행정이 아닌 찾아가는 현장행정으로 구민의 의견을 언제 어디서나 진솔히 듣는 유비쿼터스적 행정을 실천하겠다”면서 “참여와 소통이 친근한 ‘사람중심의 활기찬 명품도시 영통’을 만들어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