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별 방역···동물복지 관리 실태 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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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별 방역···동물복지 관리 실태 등 ‘평가’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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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우수축산농가 14개소 선정해 방역물품 지원키로

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축산업 등록농가 73개소를 대상으로 농장별 방역 및 동물복지 관리 실태 등을 평가, 우수농가에 대해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방역시설 설치현황, 소독·거래 및 예방접종 기록, 동물복지형 축산 인프라,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 생산인증 여부 등을 중점을 두어 평가해 농가 14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 농가에서 원하는 질병관리, 위생관리, 환경위생 관련 물품을 신청 받아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 World Organisation for Animal Health, 국제수역사무국)에 따르면 ‘동물복지’는 ‘건강하고 안락하며 좋은 영양 및 안전한 상황에서 본래의 습성을 표현 할 수 있으며, 고통, 두려움, 괴롭힘 등의 나쁜 상태를 겪지 않은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안전고품질 축산식품 생산과 근본적인 질병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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