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식 개최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아동의 권리증진과 의견 수렴을 위해 ‘제3기 용인시 아동참여위원’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 위촉식에는 신규로 위촉된 아동참여위원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책제안 활동,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해 아동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아울러 아동의 입장을 옹호해주는 대변인 역할을 하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도 함께 구성해 아동권리 침해사례에 대한 조사와 자문, 개선사항을 제시하도록 하고 있다.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는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병행해 총 56명(초등학생 14명, 중학생 31명, 고등학생 11명)으로 구성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변호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유아교육과 교수 등 3명을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아동권리에 관심을 가지고 아동참여위원회에 지원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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