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은 염태영 수원시장 “백신 안전성 믿고 접종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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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은 염태영 수원시장 “백신 안전성 믿고 접종해 주시길”
  • 이한별 기자
  • 승인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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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이 6일 오후 팔달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사지 출처 :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염태영 수원시장이 6일 오후 팔달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사지 출처 :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뉴스피크=이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오후 팔달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 제네카)을 맞은 소식을 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먼저 염태영 시장은 “방역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저와 대책본부 우리시 근무자들이 접종대상으로 지정됐다”면서 “2차 접종은 10주 후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염 시장은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가짜뉴스가 횡행하고 있다”면서 “접종 후 열이 날 수 있지만, 면역형성 과정이니 과히 불안해 하실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금년 상반기 중에는 1,200만명, 올 11월에는 전국민의 70% 접종으로 집단면역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신의 안정적 수급 등 몇가지 과제가 아직 남아 있지만, 우리 시민들께서는 백신의 안전성을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염 시장은 “요즘 코로나 4차 대유행이 매우 우려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신속한 접종으로 하루빨리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온라인 신청을 재개해 6일부터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접수받고 있다.

대상은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어르신으로 기존과 같다. 예방접종 온라인 접수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메인화면에 노출된 예방접종 신청 배너를 클릭해 신청 및 개인정보활용 동의를 하면 된다.

6일 현재 수원시는 제1호 예방접종센터인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4월1주차분(7605명분) 접종을 고령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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