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스마트 AAC’ 언어치료 부모코칭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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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스마트 AAC’ 언어치료 부모코칭 프로그램 운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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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AAC’는 화성상공회의소에서 500만원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
▲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AAC를 활용하여 언어치료 대기자를 위한 부모코칭 프로그램 ‘스마트 AAC’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 뉴스피크
▲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AAC를 활용하여 언어치료 대기자를 위한 부모코칭 프로그램 ‘스마트 AAC’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AAC를 활용하여 언어치료 대기자를 위한 부모코칭 프로그램 ‘스마트 AAC’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AAC’는 화성상공회의소에서 5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장애인 가정에 녹음형 보완대체 의사소통 기기인 퀵토커(Quick Talker7, Quick Talker12, Quick Talker23) 총18대를 지원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AAC는 ‘보완대체 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의 약자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말로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모든 방법을 말한다.

‘스마트 AAC’는 치료사, 부모, 활동지원사, 장애 당사자가 협업하여 진행되는 의사소통 지원 프로젝트로 사용자에게 적합한 AAC 기기를 선택하는 과정부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코칭까지 전반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뉴노멀 시대에 치료사와 장애 당사자, 보호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가정에서 연속성이 있는 재활을 통해 일상생활 소통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균 관장은 “스마트 AAC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소통의 단절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장애 당사자의 의사소통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라며 굳은 다짐의 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화성시 동부권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화성시가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관으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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