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재명 지사 “마음만은 따뜻한 설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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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재명 지사 “마음만은 따뜻한 설 보내시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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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러분을 믿고 보건방역과 경제방역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다짐

[뉴스피크] “비록 고향은 못가지만 그래도 설입니다. 전화 통화로라도 마음과 정을 나누는 따듯한 명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일 2021년 설을 맞아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으로 “마음만은 따뜻한 설 보내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했다.

먼저 이재명 지사는 “설레고 즐거워야 할 명절인데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참으로 낯설게 여겨진다”며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이 되고, 5인 이상 집합금지도 계속 유지된다”고 안타까운 현실을 전했다.

이어 “일 년이 넘도록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 때문에 많이 지치고 힘드시다는 점 잘 알고 있다”며 “그래도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조금만 더 참고 힘내주시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지사는 “설 연휴가 지나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며 “길고 긴 터널의 끝에, 조금씩 희망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이 온다”고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 지사는 “그러나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위기를 완전히 극복할 때까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연대를 굳건하게 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지사는 “저도 여러분을 믿고 보건방역과 경제방역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올 한 해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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