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모두를 위한 ‘배달특급’ 3월 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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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모두를 위한 ‘배달특급’ 3월 말 도입”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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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도 3월 말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 뉴스피크
▲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도 3월 말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중소 식당 사장님은 물론 소비자와 배달 노동자까지, 모두를 위한 ‘상생 배달 플랫폼’이 오는 3월 말 수원시에 도입됩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페이스북에 “식당 사장님의 배달 수수료 부담이 확(!) 낮아집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소식을 전하면서 위와 같이 알렸다.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염태영 시장과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백군기 용인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김광철 연천군수,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염태영 시장은 “‘배달특급’(공공배달앱)은 점포가 부담하는 배달 수수료를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염 시장은 “배달 주문으로 월 2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식당의 경우, 기존 배달앱 이용비용이 260~400만 원에 이르는 반면 ‘배달특급’은 88만 원에 불과하다”며 “소비자는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누릴 수 있고, 배달 노동자의 근무환경도 보다 나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시에서는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에 이어 오는 3월 말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이미 2천개가 넘는 점포가 가맹점 신청을 마쳤고, 서비스 개시일부터는 6천여 개 점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염 시장은 “코로나19로 더없이 어려운 시기에 중소 식당 사장님들께 힘을 주는 공공배달앱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배달특급’ 가맹점 신청 안내

- 온라인 신청 : 경기도주식회사 (https://order.payco.kr/common/gg)

- 문의 : 1599-9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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