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화성국제테마파크 차질없이 진행 중”
상태바
서철모 화성시장 “화성국제테마파크 차질없이 진행 중”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혁신 및 코로나19로 인한 삶의 변화 반영된 ‘미래형 테마파크’ 개발
▲ 서철모 화성시장이 20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 추진 보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서철모 화성시장이 20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 추진 보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뉴스피크] “화성국제테마파크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사업 진행 상활을 점검하고 개발 방향 등을 공육하기 위해 경기도청에서 열린 사업추진 보고회 소식을 전하며 위와 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 오진택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서철모 시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감안하여 전통적인 테마파크 방식의 개발에서 일하면서 몰입할 수 있는 ‘참여형 엔터테인먼트’로 계획이 변경돼 개발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21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 실시계획변경’이 승인됨에 따라 그 후속 조치로써 이달 말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되는 등 관련 절차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21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 실시계획변경’이 승인됐으며 사업 착공을 위한 관광단지 지정 등 행정절차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서 시장은 “보고회에서는 기술혁신 및 코로나19로 인한 삶의 변화가 반영된 미래형 테마파크로 개발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콘텐츠의 창작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미디어 클러스터가 결합된 ‘참여형 엔터테인먼트’ 방안이 제시됐다”고 소개했다.

▲ 화성국제테마파크 조감도(야간). ⓒ 뉴스피크
▲ 화성국제테마파크 조감도(야간). ⓒ 뉴스피크

이와 함께 ▲핵심 놀이기구 선별적 도입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체험형’·‘디지털’ 놀이기구 선도적 도입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미술관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특히 서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그간 추진된 사항을 더욱 세심히 점검하는 한편 신세계프라퍼티가 구상하고 있는 개발구상(안)의 내용이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습니다.

서 시장은 “화성시 숙원사업이자 대한민국 관광문화사업의 랜드마크가 될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이재명 지사님과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님,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화성국제테마파크는 민간개발을 통해 4조5,700여억원이 투자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4,189천㎡ 규모로 조성된다. 2026년 1차 개장, 2031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하며,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앞서 2012년과 2017년 유니버설 스튜디오 사업 추진이 두 차례 무산됐지만 2019년 7월 경기도와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건설과 함께 ‘화성 복합테마파크 성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