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코로나19 백신 접종, 철저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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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코로나19 백신 접종, 철저히 준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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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차질 없도록 백신이 언제 오든 즉시 시행하도록”
▲ 최대호 안양시장. ⓒ 뉴스피크
▲ 최대호 안양시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우리시는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한다는 마음으로 예방접종센터 2개소의 공공시설 후보지를 점검하고 설치할 예정이며 시 조직 전체를 가동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하고 의사회, 간호사회 등 지역협의체를 통한 협조체계를 구축 준비 중에 있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백신이 언제 오든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먼저 최 시장은 요즘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며 ‘백신 접종은 언제부터 받을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한다며 위와 같이 말했다.

이어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접종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을 받고 접종 증명서도 발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은 정확한 예방접종 정보를 제때 공급하고 접종 관련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 개편을 추진 중이며, 2월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최 시장은 “백신 접종 전 우리 안양시도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아진다”며 “보관이 까다로운 mRNA 백신을 접종하기 위한 접종 센터를 운영하고 기간 안에 2번의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 위해서 상당한 인력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시는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신속히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실무협의를 통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정부는 백신 물량이 대거 도입되는 3분기(7∼9월)에 접종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오는 11월께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기에, 올해는 선별진료소 운영과 백신 접종을 병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직원들의 고강도의 업무가 불가피하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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