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용덕)가 지난 17일 눈 예보에 따른 선제적인 대응으로 주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섰다.
구는 17일 낮부터 비상대응체계를 발동하고 15톤 살포기 7대와 도로에 염수를 분사할 살수차 2대를 각 취약지구에 전진 배치하는 한편 폭설에 대비해 그레이더 1대를 추가로 임차하는 등 제설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어 오후 8시 40분부터는 관내 주요도로와 취약지 등에 친환경 제설제 110톤, 염화칼슘 158톤, 염수 4만L를 뿌리며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 관계자는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운전에 주의하시기 바라며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주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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