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공영버스로 안정적 대중교통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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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공영버스로 안정적 대중교통서비스 제공”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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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버스 확충해 1월 15일부터 7개 노선에서 버스 14대가 공영제로 운영”
▲ 서철모 화성시장. ⓒ 뉴스피크
▲ 서철모 화성시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영업손실 등의 이유로 버스회사들로부터 외면 받은 노선을 버스공영제로 되살린 소식을 전하며 “공영버스를 확충해 오늘부터 7개 노선에서 버스 14대가 공영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버스공영제로 다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노선은 민간 버스업체가 반납한 대중교통 취약지역 버스 노선 5개 등 총 7개 노선이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해 수도권 최초로 버스공영제를 도입했다.

이어 서 시장은 “지난해 12월 개통한 H101(영천동~기산동)노선은 1대에서 4대로, H103(수원역~향남읍)노선은 1대에서 2대로 증차되어 보다 안정적인 대중교통서비스가 제공된다”고 전했다.

또한 “민간버스회사에서 공영제로 전환된 버스 노선은 H106(남양읍~조암농협), H120(석포산단~수원역), H121(향남읍~양감면), H122(향남읍~양감면), H131(봉담읍~수원역) 총 10대”라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이후에도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우선적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교통복지 실현과 시민 이동권 보장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한편, 서철모 시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수도권 최초의 무상교통정책과 버스공영제는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친환경 교통정책으로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 화성시 버스공영제 운영계획(안). ⓒ 뉴스피크
▲ 화성시 버스공영제 운영계획(안). ⓒ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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