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약칭 중기부)에서 선정한 ‘백년가게’에 관내 업소가 8개나 포함된 것에 대해 축하와 함께 응원의 뜻을 전했다.
7일 서철모 시장은 페이스북에 화성시의 ‘백년가게’ 발굴·육성 계획이 담긴 기사를 링크하며 “창업해 20~30년 이상 오랫동안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화성시의 가게들이 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에 선정됐다”면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현재 화성시 관내에 중기부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소는 이화횟집, 발안건재, 풍년지물포, 대로식당, 석정, 태양이발관, 털보회관, 봉담디지털스튜디오 등 8곳이다.
특히 화성시 ‘백년가게’ 1호로 선정된 이화횟집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점 추진 중인 ‘자상한 기업’ 프로젝트와 연계해 낙지전골, 낙지볶음 등을 가정간편식(밀키트)으로 개발 상품화에 성공했다. 현재 미국 한인마트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해외 진출도 추진 중이다.
서 시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백년가게가 선발돼 100년 이상 존속, 성장해 자영업의 성공모델로 확산되기를 응원한다”고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백년가게 예산을 지난해 13억원 보다 4.5배나 증가한 59억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했다. 노후 사업장 환경개선,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인증서와 현판 제공 등의 백년가게 지원에 쓰이게 괸다.
‘백년가게’ 등록을 추진하고자 하는 업소는 백년가게 홈페이지(https://100year.sbiz.or.kr)를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화성시 소상공인과(031-5189-7061)의 지원을 받아 신청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