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 보건교육으로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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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0세, 보건교육으로 준비해요”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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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배움중심 보건수업’ 공개 및 컨설팅
“9일 가림중학교, 23일 안산 영동중학교에서 진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NTTP 경기도중등보건과교육연구회가 배움중심 보건수업의 단위학교 적용과 일반화를 위해, 7개 지역에서 지역단위 중등보건과교육연구회와 연계해 ‘배움중심 보건수업’ 공개 및 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개 및 컨설팅은 연구회에서 개발한 배움중심 수업지도안을 수업에 적용하고 학교 현장에 맞게 수정하여 일반화 할 수 있는 모형을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움중심 보건수업’ 공개 및 컨설팅은 9일 광명 가림중학교(교장 김종성)와 23일 수원 영동중학교(교장 한광윤)에서 진행된다.

지난 학기에는 5월 8일 부천 소명여자중학교(교장 이연희), 같은 달 17일 평택고등학교(교장 양영평)에서, 이번 학기 들어서는 9월 18일 성남 분당중학교(교장 황만주)를 시작으로 19일 시흥 논곡중학교(교장 황대성), 24일 안산 광덕중학교(교장 정흥섭)에서 추진한 바 있다.

‘배움중심 보건수업’은 ▲전염병 예방, ▲안전과 응급처치, ▲성교육, ▲정신건강, ▲건강의 이해, ▲사회와 건강, ▲약물 오남용 예방 등 7개 영역으로 진행되며, 수업 후에는 참관한 연구회 연구위원들과 컨설팅을 통해 공개수업을 평가하고 학교현장에 일반화 할 수 있는 모델을 발견하기 위한 협의회를 연다.

컨설팅에 참가한 한 연구위원은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건강이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것은 보건교육”이라며 “학생들의 태도, 행동, 가치관의 변화를 요하는 보건 교과에는 배움중심 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다양한 영역의 보건수업의 개발과 적용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보건교사가 안심하고 효과적인 보건수업 등 보건교육을 할 수 있도록, 기간제 순회보건교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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