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적지·무형문화재 모바일 앱 ‘개발’ 추진
상태바
역사유적지·무형문화재 모바일 앱 ‘개발’ 추진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교육청, 창의적체험활동 지원 모바일 앱 개발 착수보고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8일 북부청사 제1회의실에서 ‘창의적체험활동지원 모바일 앱 개발 착수보고회’를 열어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역사유적지와 무형문화재의 모바일 앱을 개발·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서 개발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길안내 서비스 증강현실(AR)과 GPS 기반의 위치정보를 통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앱이다.

이 앱은 음악, 영상, 웹툰, 퀴즈, 게임 등의 자료를 제공받으며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또한 SNS를 통한 학습자원의 공동 활용과 사용자 참여형 모둠 커뮤니티로 협력학습도 가능하다.

모바일 앱 자료는 교실에서의 교육활동과 가족단위 현장체험학습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학습장에서는 필요한 콘텐츠를 선택해 개별화된 학습을 지원한다.

특히, 앱 활용 체험자료는 학생진로교육 사이버인증제 시스템과 경기도교육청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인 에듀모두 홈페이지와 연동돼 자신만의 사진을 찍어 올리고 탐구활동 결과물의 보관 기능과 보고서 제출도 가능하도록 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다.

모바일 앱 구성은 남한산성, 북한산성, 행주산성, 한성백제역사지구, 공주역사지구, 부여역사지구, 강화역사지구 등의 역사유적지 7종과 양주별산대놀이, 안성남사당풍물놀이, 태평무, 판소리, 강릉단오제 등 무형문화재 5종 등 총 12종이다.

착수보고회에서 북부청사 교원능력개발과 정수근 과장은 “모바일 콘텐츠 앱 개발을 통한 문화재 체험활동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과 언제 어디서 누구나 실시간 체험학습 정보 제공으로 참여와 소통의 교육문화 확산을 가져올 것”이라며, 경기도 및 전국의 학생, 학부모에게 체험활동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