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치유·성장 프로그램 ‘주말 힐링캠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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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치유·성장 프로그램 ‘주말 힐링캠프’ 개설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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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10월부터 교원 300여명 참여
“건강한 몸과 행복한 마음 키우고 평화로운 삶 실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직속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원장 박의동)은 교사의 평화교육 역량을 신장하고 교육공동체가 더불어 사는 평화로운 삶을 실천하기 위해 ‘교원 치유·성장 프로그램’ 및 ‘주말 힐링캠프’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1박2일 과정(주말 힐링캠프)과 2박3일 과정(교원 치유성장프로그램)이며, 1기당 50여명으로 총 300여명의 교원들이 참여하게 된다.

교사들의 ▲몸과 마음의 소통을 위한 명상 ▲스토리텔링을 통한 문화치유 ▲집단상담과 교사역할 훈련 ▲의사소통과 대화기법 ▲숲 속 명상을 통한 숲치유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각 지역교육청 및 직속기관장 등 45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된 교원 치유·성장 오프닝 프로그램에서는 강한 몸과 긍정적인 마음을 회복하고 업무수행에 필요한 창의력을 길러주는 SEIV프로그램, 교사역할훈련, 집단상담, 힐링테라피 등 다양하게 선보였다.

오프닝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정부교육지원청 문병선 교육장은 “치유와 성장이라는 목적에 충실한 연수로 교사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 실시되어 많은 교사들에게 연수 기회가 주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화교육연수원 박의동 원장은 “평화교육연수원이 경기도 교원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연수기관으로 새롭게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원 치유·성장의 시스템을 더욱 가다듬어 교원이 예우 받고 교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화교육연수원은 2012년 9월 1일자로 인권·평화교육 전문기관으로 명칭 및 기능 개편이 이루어짐에 따라 인권·평화·예절교육 및 치유,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월 8~1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10월 31일부터 프로그램 운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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