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라오스 방비엥 군교육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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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라오스 방비엥 군교육청 ‘방문’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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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물품 전달 확인, 수원공고 동문회 건립학교인 후아이훅초 방문”

경기도교육청 라오스 방문단(단장 이진석 부교육감)은 지난 5일, 라오스 방비엥 군교육청과 후아이혹초등학교를 찾아 교육지원물품의 전달상황을 확인했다.

방비엥 부응리 교육장은 방문단에게 컴퓨터와 책걸상, 칠판, 의류 등의 전달 내역을 설명했다.

부응리 교육장은 “컴퓨터가 절실한 상황에서 적절한 지원이 되었으며, 컴퓨터를 이용해 군교육청과 학교행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책걸상과 의류 등은 가장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석 부교육감은 이에 대해 “지원물품이 많지 않아 아쉽지만 계속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러한 지원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학생들이 라오스의 기둥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아이혹초등학교를 방문한 일행은 미리 준비한 학용품을 전달했으며, 특히 성남 이매중학교(교장 이미숙)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64만원도 소중한 마음과 함께 전했다.

켄 교장은 “도교육청의 꾸준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후아이혹초등학교는 수원공고 동문회가 2010년 건립해 라오스정부에 기증했으며, 150여명의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도교육청 라오스방문단은 6일에는 라오스국가재건위원회를 방문해 역시 물품의 전달상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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