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제2대 사장에 이상후 전 LH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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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공사, 제2대 사장에 이상후 전 LH 부사장 선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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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업무능력, 부드러운 인품, 따뜻한 리더십 바탕으로 열정적인 사업 추진 능력 겸비
▲ 30일 오후 수원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 제2대 사장 임명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사진 오른쪽)과 이상후 신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 ⓒ 뉴스피크
▲ 30일 오후 수원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 제2대 사장 임명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사진 오른쪽)과 이상후 신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 ⓒ 뉴스피크

[뉴스피크] 이상후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이 수원도시공사를 이끌 제2대 신임 사장으로 선임돼 주목된다.

30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이상후(62) 신임 사장은 인하대 토목공학과 졸업 후 LH에 입사해 2014년 9월 내부 직원 최초로 부사장까지 올라 LH에서 전지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이상후 신임 사장은 LH시절 경기지역본부 인허가 실장, 신도시사업1처장, 하남사업본부장, 한강신도시사업본부장, 주거복지본부장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국내 신도시 개발사업과 공단 조성, 공공 임대주택 사업을 주도하는 등 도시설계 및 개발 관련 배테랑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30여 년 LH 생활을 마친 뒤 판교 알파돔시티 대표이사, 우미건설 상임고문 등을 지냈다.

탁월한 업무능력과 함께 부드러운 인품에 따뜻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사업 추진 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상후 신임 사장은 신풍초등학교, 수원북중학교, 유신고등학교 등 졸업한 수원지역 출신이다.

한편, 이상후 신임 사장은 이날 오후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임명장을 받았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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