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다자녀가구, 주택 걱정 없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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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다자녀가구, 주택 걱정 없게 하겠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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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형 주거정책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이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 염태영 수원시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출처 :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염태영 수원시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출처 :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뉴스피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신바람을 일으키는 수원형 주거정책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이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면서 “다자녀가구, 주택 걱정 없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먼저 염 시장은 “수원시는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에 무상으로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있다”며 “2018년 11월, 6자녀 가정에 새 둥지를 선물한 뒤 지금까지 총 22가구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고 알렸다.

이어 “저는 2018년 신년사에서 최우선과제로 ‘복지시민권’을 주창했다”며 “그중에 주거복지권을 강조하며, ‘다자녀를 양육하는 수원시민은 적어도 주거와 기초적인 생활에 문제없이 살아갈 수 있는 주거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4자녀 이상 가구에 지원하기 위해 200호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LH와의 협약을 통해 예산 절감과 함께 사업의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LH는 보유한 임대주택 중 일부를 수원휴먼주택으로 제공하면 수원시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라며 “덕분에 2025년까지 매년 30~35호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염 시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은 전셋값 상승으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다자녀 가정은 최소 주거기준에 부합하는 주택을 찾기도 어렵다. 그 어려움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나서야 한다”며 “현장에 맞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과 협업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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