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황교동 화물공영주차장 텅 비고, 주변 불법주차만 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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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황교동 화물공영주차장 텅 비고, 주변 불법주차만 즐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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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재식 의원, 24일 2020년 수원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동,세류2동,세류3동,권선1동). ⓒ 뉴스피크
▲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동,세류2동,세류3동,권선1동).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양진하)가 지난 24일 2020년 수원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이재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동,세류2동,세류3동,권선1동)이 대황교동 화물공영주차장 옆 좁은 구도로가 불법주차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식 의원은 "대황교동에서 운영하는 화물공영주차장은 안에는 텅텅 비어 있는 반면, 주변의 좁은 구 도로 가에는 불법 주차한 트럭 등 큰 차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며, "이들 길 가 불법주차로 인해 2차선 도로에 큰 차량이 진입할 경우 양방향 통행하기가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원시의 차량 수는 많이 늘었는데, 수원도시공사의 주차장 수익은 별로 늘어난 게 없다"며, "공영주차장 옆에 번듯이 불법 주차하고 있는 차량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통행하는 차량의 안전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이 의원은 "수원도시공사가 개인에게 임대한 노상주차장 운영에 있어 주차비를 안 내고 도주하는 차량이 많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CCTV 설치 혹은 차량번호로 재제를 가할 수 있도록 공사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식 의원이 수원도시공사에 요청한 자료 중에는 '주차장 사업 수익과 손실금 차액이 0'이라고 표기된 자료가 잘못 제출되는 등 작은 헤프닝도 있었다.

▲ 수원시 대황교동 화물공영주차장 옆 좁은 구도로변에 불법주차된 차량들. ⓒ 뉴스피크
▲ 수원시 대황교동 화물공영주차장 옆 좁은 구도로변에 불법주차된 차량들. ⓒ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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