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 21일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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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 21일 개소식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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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교권침해 사안 One-Stop 서비스 등 제공”
김상곤 교육감 “교권 보호와 존중은 모든 교육의 기본”

교권보호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교권침해 사안 One-Stop 서비스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21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교권보호지원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전국 최초 ‘교권보호지원센터’의 안내 및 홍보, 효율적인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김상곤 교육감 등 도교육청 주요 간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 도내 교원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테이프커팅, 사업 설명, 교육감 인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상곤 교육감은 초대의 글에서 “교권 보호와 존중은 모든 교육의 기본”이라며, “우리나라 교권보호의 산실이 될 경기도교육청의 교권보호지원센터가 문을 연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경기도의 모든 선생님들이 부당한 교권 침해 없이 마음껏 본연의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달 1일, 도교육청과 북부청사 2곳에 설치되어 운영을 시작한 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권침해 사안에 대한 One-Stop 서비스로 교권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센터는 교권침해 사안을 인지하거나 접수하면, 즉시 현장조사나 맞춤형 상담을 하고 교원의 육체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법적 조치가 필요한 경우, 사안에 맞는 법률 자문이나 상담을 하고, 변호사 선임 및 소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교권보호 연수, 각종 홍보, 교권침해 현황 실태조사, 유사 사례 재발 방지대책 강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교권침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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