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행복나눔 작은음악회’ 개최
상태바
찾아가는 ‘행복나눔 작은음악회’ 개최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2.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장안구, 노인요양시설 ‘아녜스의 집’에서 공연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19일 천천동 소재 노인요양시설 ‘아녜스의 집’을 찾아 “행복나눔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행복나눔 작은음악회”는 문화예술을 접하기가 어려운 노인,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서 입소자 눈높이에 맞춘 흥겨운 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번에 찾아간 아녜스의 집은 장기요양등급 1~2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의 생활지원 및 재활서비스를 도와주는 시설로 60여명의 어르신이 요양하며 생활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정자3동 기타동아리인 ‘소리공간’과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호롱불 봉사단’이 출연했다.

먼저 ‘소리공간’은 기타 연주로 아름다운 선율과 노래를 선보였으며, ‘호롱불 봉사단’은 뱃놀이, 부채춤, 탈춤 등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레크레이션을 섞어가며 흥겨운 춤과 노래를 제공했다. 함께한 어르신들은 박수도 치고 같이 나와 춤도 함께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시설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이렇게 신나고 즐거워 할지 몰랐다”며, 공연을 준비해 준 장안구와 함께한 출연진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다음에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