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대신 자전거 타는 날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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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대신 자전거 타는 날 함께해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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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자전거 대행진, 23일 오후2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개최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23일 오후 2시 팔달구 행궁동에 위치한 화성행궁 광장에서 수원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행진은 ‘세계 차 없는 날(매년 9월 22일)’을 기념하고 자전거문화의 활성화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이끄는 환경수도 수원’이 되자는 뜻에서 마련했다.

대행진은 수원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협의체(회장 서정근)와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사무국장 이상명)이 주최하고, 자전거시민학교와 수원YMCA가 주관하며, 수원지역 12개 자전거 동호회들도 참여한다.

코스는 화성행궁에 집결, 팔달문-세류사거리-수원역-고등동사거리-장안문을 거쳐 화성행궁 광장까지 총 약9km이다. 대행진 후 자전거 서서 오래버티기, 거북이 달리기 대회 등 ‘재미있는 자전거 대회’도 열린다.

참가희망자는 어른의 경우 별도의 접수는 필요 없으며, 학생은 오는 22일 까지 이메일(lasuwon@hanmail.net) 또는 문자(010-2693-1456)로 사전접수를 해야 한다. 사전접수자에 한해 자원봉사활동 확인증을 발급해준다.

참가자는 자전거와 안전장비(헬멧 등)를 갖추어야 하며, 행사 당일엔 승용차 운전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013년 9월 한 달 동안 개최되는 ‘생태교통페스티벌 2013수원’의 성공적 개최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중심의 도로환경 및 시민의식의 개선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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