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명)는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가 10월 31일에 개최한 2020 생활체육지원 시·군 클럽대항전에 이어 11월 14일 SM당구장(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443)에서 여는 ‘2020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장배 장애인생활체육당구대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대회를 개최 지원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9일부터 11월 중순까지 1개월만 개최하기로 변경했다.
대회 개최 지원은 코로나19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뿐만 아니라 도장애인체육회 자체 경기운영 방역지침 하에 이뤄진다.
경기 시간표를 준수하여 선수와 운영진만 입장이 가능하며, 운영진을 포함해 참여 인원을 100명 이내로 규제하여, 당초 참가 예정인원 150명에서 100여명으로 줄여 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0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장배 장애인생활체육당구대회를 개최하는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장 신홍식 회장은 “요즘 코로나19로 대회 개최가 어려워 여러모로 안타깝지만 이번 대회가 장애인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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