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연대·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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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연대·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만들 것”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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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민선7기 제8차 정기회의,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열려
▲ 사진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사진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민선7기 제8차 정기회의가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열린 소식을 전하며 “연대와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서 시장은 “수도권은 물론 전주, 포항, 창원, 김해, 천안 등 전국 각지에서 여러 시장님들이 방문해주셨고, 회의 시작 전 화성시 이음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드렸는데 ‘대도시에 꼭 필요한 시설인 것 같다’며 반응이 상당히 좋아 뿌듯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이번 회의는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개했다.

특히 서 시장은 “K-방역 대응과정에서 착한 임대료, 재난생계수당, 지역화폐 등 지방정부의 창의적인 정책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던 것도 정부와 지방정부, 시민과 행정 간의 연대와 협력이 기반이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연대와 협력은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될 것”이라며 “지방정부 간에도 연대와 협력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지방정부, 대도시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현실에 맞게 지속적으로 정비해야 하는데 혼자서 해결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며 “그런 점에서 공동의 문제를 협력하기 위해 구성된 지자체 간 협의체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서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함께 노력해나겠다”며 “먼 길 마다 않고 화성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 시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지정 촉구와 함께 인구 100만 미만의 도시에서도 시정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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