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수원청개구리 보전, 화성습지 ‘람사르습지’ 등재되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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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수원청개구리 보전, 화성습지 ‘람사르습지’ 등재되면 해결”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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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철모 화성시장. ⓒ 뉴스피크
▲ 서철모 화성시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세계적 보호종인 수원청개구리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복원서식지 조성 및 보전・증식사업이 필수적인데, 화성습지가 람사르습지에 등재되면 모든 문제가 일시에 해결됩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28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습지에서 멸종위기인 수원청개구리가 발견된 소식을 알리며 남긴 글 중 한 대목이다. 서 시장은 KBS 뉴스의 <‘멸종위기’ 수원청개구리 화성서 발견…람사르 습지 지정 추진> 기사를 링크하며 “‘수원청개구리’가 화성습지로 이사왔다는 보도”라고 소개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KBS 카메라는 멸종위기종인 수원청개구리를 경기도 화성시 소재 간척지인 화옹지구에서 포착했다며 “월동지로 이주하는 일반 청개구리와 달리 한 지역에 오래 머물러 서식지 보존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수원청개구리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1977년 일본 양서류 학자 구라모토 미쓰루가 수원시 서둔동 소재 농촌진흥청 앞 논에서 처음 확인했다. 울음소리가 특이해 신종으로 판단하고 1980년 ‘수원청개구리’로 명명했다.

2012년 환경부 멸종위기 1급 보호종으로 지정됐다. 현재까지는 경기 파주, 충북 주덕, 충남 아산 등 경기만 일대 논에서 소수 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성시 화옹지구에서 수원청개구리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철모 시장은 “대한민국에만 서식하는 멸종위기 1급 야생생물인 수원청개구리가 생태계의 보고(寶庫)인 화성습지에서 건강하게 서식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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