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경제활동과 방역의 조화, 새로운 일상 협조 부탁”
상태바
서철모 화성시장 “경제활동과 방역의 조화, 새로운 일상 협조 부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조치와 무관하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
▲ 서철모 화성시장이 12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화성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서철모 화성시장이 12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화성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12일 오후 페이스북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열린 화성시 재난안전대책회의 주재 소식을 전하며 “연대와 협력으로 새로운 일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서철모 시장은 “우리 시는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그동안 폐쇄되었던 다중이용시설과 어린이집, 보육 및 복지시설 등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화성시에서는 현재까지 14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06명이 7월 이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17.4명으로 비슷한 인구규모의 타 시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그동안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추석연휴 이후 가족감염이 증가하고 해외유입 확진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동안의 사례로 볼 때 대부분의 감염은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서 시장은 “대화를 나누고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거나 미흡하게 착용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가 많았다”며 “따라서 이번 하향 조치와 무관하게 앞으로도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서 시장은 “시는 다양한 현장의 여건을 반영하여 장기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가급적 많은 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제활동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일상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