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농어촌산업박람회’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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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농어촌산업박람회’ 30일 개막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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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농어촌 향토제품 가득”
유기농 도시락 만들기·파워블로거 강연···볼거리·체험거리 풍성

우리 땅에서 자란 각양각색의 농어촌 향토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2012 농어촌산업박람회’가 8월 30일(목)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는 오는 9월 2일(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12개 광역시·도, 78개 시·군, 157개의 농어촌 기업들이 참여해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 가공식품과 부가상품을 전시·판매하는 국내 농어촌 산업분야 최대 규모의 박람회이다.

향토전통식품, 차·음료·주류, 유기농 웰빙제품 등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가 전시되고 농어촌산업의 부가가치 사례를 표현한 테마관이 전시돼 흥미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현지에서 올라 온 신선한 야채로 유기농 도시락, 핑거푸드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할 수 있는 참여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며,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우수제품에 대한 쇼케이스도 열린다.

31일에는 요리 연구가 겸 파워블로거로 유명한 문성실 씨가 초청돼 향토제품과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은 “최근 농어촌은 단순한 생산이 아니라 새로운 가공과 유통, 문화·예술과의 접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다양한 테마전시와 참여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진화하는 농어촌의 모습과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구매한 향토제품들은 원하는 시기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마련돼 있어, 추석을 한 달여 앞둔 시기에 특별한 추석선물을 구매하는 기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는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신청은 ‘농어촌산업박람회’ 홈페이지(http://www.korearuralshow.com/)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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