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에서는 청소년의 의견을 모아 사업 및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 시상을 이번 9월 21일(월)부터 9월 24일(목)까지 개별적으로 시상하였다.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는 지난 6월 24일(수)부터 7월 31일(금)까지 37일간 청소년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을 희망하는 사업이나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주간’에 운영되면 좋을 다양한 아이디어 등 기타 다양한 의견을 접수 받았다.
운영 기간 동안 71명의 청소년이 48건의 제안을 하였으며 8월 7일(금)에서 8월 9일(토)까지 이틀 간 타당성, 실현가능성, 참신성, 공익성을 두고 내부 검토와 청소년 심사를 거쳐 총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였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안건은 ‘청소년 환경보호위원회 설립(최우수)/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으로 가는 길(우수)/ 책도 받고 작가도 만난다! 특별한 작가와의 만남(우수)/ 대학생들을 위한 택시 승차 공유 플랫폼(장려)/ 필름카메라와 함께하는 일상 남기기(장려)’이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5건의 제안은 청소년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생략하고, 9월 21일(월)부터 9월 24일(목)까지 개별적으로 상장 및 상금을 시상하였다.
제안대회 최우수를 수상한 청소년은 “의정부시의 G&B사업을 보면서 청소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은 생각에서 ‘청소년 환경보호위원회’를 제안하였다”고 하면서 “청소년이 의정부 곳곳의 환경을 감시하고 개선해 나가는 활동에 참여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이한범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제안 내용의 수준이 청소년이 냈다고 보기 놀라울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고 하면서, “청소년이 제안된 내용들이 잘 전달되고 반영되어 청소년이 행복한 의정부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금년에 접수 된 청소년들의 제안 사항은 청소년의 다양한 시각에 맞춰 프로그램을 보완 및 개발하여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것이며, 우수 선정 안건 외에 제안된 모든 내용은 내부 검토를 통해 올해와 내년에 사업에 반영하여 운영될 예정이라고 조경서 청소년수련관은 말했다.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와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는 031-828-95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