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왕립관개청(RID) 차차왈 푸냐바티눈(Chachawal Punyabateenun) 부청장 등 4명의 태국정부 관계자가 지난 23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를 방문해 물 관리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지난해 대규모 홍수를 겪은 바 있는 태국은 차오프라야강(江) 등 25개 강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 차원의 통합 물 관리 사업을 구축할 예정으로 현재 종합계획 수립에 참여할 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봉훈 새만금본부 이사는 “태국 정부에서 진행 중인 통합 물 관리사업의 관개배수 분야에 공사가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교류지원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국 방문단은 이어지는 24일에는 새만금 현장을 방문해 방조제 축조기술을 견학했으며, 26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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