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브랜드 강화, 우수 콘텐츠 발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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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브랜드 강화, 우수 콘텐츠 발굴 협력”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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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경기콘텐츠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평택항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손을 맞잡았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성열홍)는 23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브랜드 강화와 우수 콘텐츠 발굴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비상하고 있는 평택항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항만 우수 콘텐츠 발굴과 경기도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평택항 브랜드 강화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항만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사회공헌활동에도 공동으로 참여해 도민 복지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평택항의 대표 캐릭터인 ‘아라리’를 적극 활용해 평택항 홍보관 내 편의증진시설을 구축하고 경기도의 우수 콘텐츠를 접목한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을 제작할 방침이다.

성열홍 원장은 “대한민국 자동차 물류 메카항으로 자리 잡은 평택항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이 사랑하고 자긍심을 느끼는 항만이 될 수 있도록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도민의 복지 실현을 위해서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홍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항의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높아질 것이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항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 사장은 또 “이제 하드웨어 중심의 개발이 아닌 소프트웨어가 강조되고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그 바탕의 핵심은 바로 콘텐츠이다”라며 “고부가가치 항만을 구축하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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