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화산업인 가구산업 판로개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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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화산업인 가구산업 판로개척 ‘앞장’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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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26일까지 한국국제가구대전 ‘경기도관’ 설치·운영

경기도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2 한국국제 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에 경기도관을 설치·운영해 도내 중소가구 제조업체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 전문 국제전시회로 경기도에서는 2003년부터 매년 경기도관을 설치·운영해 참가기업에게 부스장치비와 부스임차료(50%)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더헤로즈 등 14개 업체가 경기도관에 입주해 의자, 소파, 원목가구 및 붙박이 장식장과 주방용가구 등 최신 디자인의 다양한 가구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참가기업 중 청도기업은 2009년 특허기술상을 수상한 장식장과 TV가 하나 된 ‘LIFT TV(블루라인)’를 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원목 DIY가구 제조업체인 썬우드에서는 가구제작 후 남은 자투리 원목을 활용한 원목 인테리어 소품을 전시·판매해 호평받고 있다.

또한 제10회 경기 가구 우수디자인 공모전입상작 전시와 함께 제1회부터 제9회까지의 입상작을 전시한 전시관을 설치해 가구디자인의 변천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의 경우 경기도관에 참가한 기업 당 평균 7천만원의 계약실적을 거뒀었다.

경기도 조종화 균형발전국장은 “가구산업의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가구디자인 신상품 개발, 기술개발 등 R&D사업, 가구 디자인 인력육성 사업 등을 추진하는 한편, 중소가구 상설 전시·판매장 건립을 적극 검토함으로써 경기도 가구기업이 세계적 가구기업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국제가구대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02-2215-8838 내선10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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