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4차 추경 여야 합의 환영···추석 전 지급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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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4차 추경 여야 합의 환영···추석 전 지급되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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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 ⓒ 뉴스피크
▲ 염태영 수원시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국민을 위한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부 추경 예산안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민심과 야당의 제안을 골고루 반영한 합의안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4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여야 합의를 환영한다”면서 “민생우선의 정치, 소통과 숙의로 타협을 이루는 정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통신비 감면은 전 국민 지원에서 만16세~34세, 만65세 이상으로 지원 대상을 줄였다”며 “더 긴급한 곳에 지원하기 위한 합리적 선택”이라고 평했다.

또한 “20%의 국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한 예산, 취약계층 105만 명의 독감 예방접종 예산이 추가됐다”며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운전자에 대한 지원, 중학생의 학습지원금도 추가됐다”고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염 시장은 “정부의 방역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온 집합금지업종(유흥주점, 콜라텍)에 대해서도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실감하고 있는 지방정부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지원에서 제외될 경우, 수원시를 비롯한 다수의 지방정부가 독자적 지원을 준비하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염 시장은 “어렵게 이루어진 여야 합의인 만큼 국회와 정부는 좀 더 서둘러야 한다”며 “오늘 꼭 국회를 통과하여 추석 전에 지급되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아울러 “이번 4차 추경 합의안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분명히 계실 것”이라며 “지방정부들이 그 빈틈을 최대한 메꾸어나갈 수 있도록 민주당, 정부와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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