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과 함께 '가을바람이 들려주는 수원화성 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금미)는 지난 19일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수원화성에서 <가을바람이 들려주는 수원화성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류2동 다문화 가정 4가족이 참여한 <가을바람이 들려주는 수원화성 이야기>는 우리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다문화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문화와 지역사회 소통기회를 마련하는 취지에서 수원화성의 화홍문~창룡문 구간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봉사자로 참여한 사진 전문가의 가족사진 촬영은 가족간의 결속력을 높이고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정금미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사회에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하여 가족 간의 결속을 높이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자체 및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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