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1일 다가올 추석을 맞이하여 원천동 통장협의회 등 단체원들과 직원 40여명이 함께 원천동 나촌말 안전마을 일대에서 추석맞이 일제대청소를 했다.

이 날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칙을 준수하여 참석자들 모두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하고 무단투기 취약지역 순찰 및 환경정비를 했다.

이번 일제대청소는 나촌말 안쪽 골목길부터 2km 부근을 순찰하면서 분리수거되지 않은 재활용품, 담배꽁초와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장마철동안 길게 자란 잡초와 도로에 쌓인 토사도 제거하며 지저분했던 거리를 깨끗하게 정비했다.

최대우 원천동장은 “이번 일제대청소를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분들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원천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