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자연생태체험관은 오산의 꿈과 미래 담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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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자연생태체험관은 오산의 꿈과 미래 담긴 프로젝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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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자연생태체험관 조감도.(자료 : 오산시) ⓒ 뉴스피크
▲ 오산자연생태체험관 조감도.(자료 : 오산시) ⓒ 뉴스피크

[뉴스피크] “이미 많은 분들이 내용을 잘 아시고 또 기대하시는 대로, 자연생태체험관은 오산의 꿈과 미래가 담긴 프로젝트입니다. 공공청사 다원화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오산시 예산투자 없이 민자 유치로 시민에게 청사 공간을 개방한 국내 최초의 모델입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21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시청 자연생태체험관(가칭)이 골조공사를 완료해 건물 모습을 갖추고 완공을 향해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위와 같이 강조했다.

먼저 곽 시장은 “80~90% 공정이 진행되어, 예정대로라면 다음 달까지 내외장 공사와 함께 내부 시설까지 설치하여 개장을 위한 준비를 거의 완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진정된 뒤 시민과 함께 성대히 개장하겠다”면서 자연생태체험관 완공 후의 계획도 소개했다.

특히 곽 시장은 “오산시는 자연생태체험관의 완성과 함께 시청광장을 새롭게 구성하고 운암상가 주요 도로를 차없는 거리로 결합함으로써, 시청 일대를 도심 광장문화 중심으로 조성하고자 마스터플랜을 구상해 두었다”고 역설했다.

또한 “자연생태체험관에서 아이들은 역사와 자연을 배우고, 첨단IT와 4차산업의 핵심기술을 체험하며, 생태와 환경을 생각하며 미래 세상에 대한 꿈을 꾸게 된다”며 “시민들은 도심 공간에서 펼쳐지는 휴식과 여가, 놀이공간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 시장은 “주변 상권도 방문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한껏 누리게 된다”며 “자연생태체험관은 교육도시이자 아동친화도시인 오산의 교육과 문화와, 그리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정책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자연생태체험관 운영 방안도 제시했다. 곽 시장은 “자연생태체험관 운영과 관련해 오산시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한 공공 공간 개방과 운영의 새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며 “법과 규정에 완벽히 부합하는 운영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조류독감 등에 확실한 안전을 기하는 것은 시설 운영의 기본 상식이다. 완벽히 지켜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동물권 보호에 대해서도 어떤 시설보다 생명친화적 시설을 구성할 것을 명확히 밝힌다”고 다짐했다.

곽 시장은 “오산시는 자연생태체험관으로 교육도시 오산, 문화도시 오산에 걸맞는 광장문화를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 드리겠다. 자연생태체험관, 시청광장, 차없는 거리가 구성하는 공간은 학교이자 문화이며, 경제의 광장으로 그 자체가 오산의 자랑이 될 것”이라며 “자연생태체험관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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