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공유자전거 ‘타조’(TAZO) 많은 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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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공유자전거 ‘타조’(TAZO) 많은 이용” 당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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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과 등하굣길뿐만 아니라 여가와 건강을 책임질 친환경 교통수단”
▲ 염태영 수원시장이 21일 수원시청 앞마당에서 열린 수원형 무인대여자전거 ‘타조(TAZO)’ 출시 행사에 참석해 직접 자전거를 타 보고 있다. (사진 :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염태영 수원시장이 21일 수원시청 앞마당에서 열린 수원형 무인대여자전거 ‘타조(TAZO)’ 출시 행사에 참석해 직접 자전거를 타 보고 있다. (사진 :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뉴스피크] “공유자전거 ‘타조’ (TAZO), ‘그린 스마트 도시’를 달립니다. ‘수원시 공유자전거’가 다시 시민들 곁으로 다가갑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수원시청 앞마당에서 열린 수원형 무인대여자전거 ‘타조(TAZO)’ 출시 행사 소식을 전하며 위와 같이 밝혔다.

먼저 염 시장은 “외국산 모바이크를 대신해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자전거가 ‘타조’라는 이름을 달고 수원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면서 “지난 9월 초부터 시작한 100대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주 월요일인 28일에는 900대, 내년 상반기에는 2천대를 추가로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염 시장은 “이번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역시 협업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KT에서 개발한 서비스 플랫폼과 무선통신기술, 잠금장치가 적용됐고, ‘옴니시스템’에서는 IoT 모니터링 기술을 더해 고객센터 등 전반적인 운영관리를 맡을 것이며, 수원시는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자전거도로 추가 설치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요금은 2년 전 공유자전거 수준으로 동결한다. 현재 시범운영 기간은 무료이며, 그 이후인 9월 28일부터는 1회 20분 당 500원, 이후 10분마다 200원이 추가된다”면서 “1개월 이용권 (1만 원)을 구입하면 1회 20분씩으로 나누어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염 시장은 “출퇴근길과 등하굣길뿐만 아니라 여가와 건강을 책임질 친환경 교통수단인 ‘타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안전모는 필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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