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초등학생에게 소비자교육 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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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초등학생에게 소비자교육 꼭 필요”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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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 어린이 소비생활안전교육 만족도 93%
“지난 6월~7월 사이 교육 신청한 담당 교사 43명 대상 조사”

경기도가 유치원과 초등학생에게 제공하는 소비생활안전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도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2012년 1학기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소비생활안전 교육 만족도가 93%로 조사됐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 6월에서 7월 사이 교육을 신청한 담당 교사 43명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 내용 중 만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사례(51.2%), 강사의 열성과 노력(23.3%), 흥미 있는 동영상(20.9%) 순으로 응답했다. 보완이 필요한 부분으로는 어린이의 직접 참여기회 부족(32.6%), 부교재 및 교구 부족(27.9%), 소비생활안전정보의 다양성 부족(20.9%) 등을 꼽았다.

어린이 소비생활안전사고 중 가장 심각한 분야로는 스포츠레저용품 사고(48.8%), 장난감·모조악세사리 사고(20.9%), 다중이용시설물 사고(14.0%), 불량식품 사고(11.6%) 등의 순이라고 답했다. 어린이 소비생활안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한 정보교육 필요”, “교육 자료 배부 필요” 등의 의견과 “생활안전교육과 차별화된 소비생활 교육이 필요” 등 의견이 뒤를 이었다.

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다 알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소비생활안전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www.goodconsumer.net, 031-251-989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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