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지방정부가 지속가능발전 증명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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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지방정부가 지속가능발전 증명해야 할 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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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기조연설
▲ 서철모 화성시장이 14일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서철모 화성시장이 14일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14일 오후 페이스북에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화성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소식을 전하면서 “지방정부가 지속가능발전을 증명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먼저 서철모 시장은 “오래 전부터 준비한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수정되고 전체 비대면 방식으로 결정되었지만, 유튜브 생중계와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참여에 어려움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기조연설을 통해 화성형 그린뉴딜을 설명하고, 그린뉴딜 정책 이행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실천을 강조했다”며 “지난 20년 간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온 화성시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책임의식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 시장은 “도시의 양적 성장을 넘어 자연과 환경, 인간이 공존하는 에코그린도시, 주위를 돌아보고 따뜻한 손을 먼저 내밀 수 있는 상생의 도시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7월 ‘화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준비를 갖추어 나가고 있으며, 그 중 첫 번째로 오는 11월 무상교통 실시를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화성형 그린뉴딜 정책은 정부의 정책기조를 유지하되 우리 시의 실정에 맞는 과제를 선정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전개함으로써 정책 하나하나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따라서 시민은 물론 지역사회 및 관내 기업과도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서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논의되는 내용들 또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화성형 그린뉴딜이 보다 내실 있는 정책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 시장은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내일 2일차 프로그램 주제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유튜브에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검색하여 누구나 시청하실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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