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물량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동탄2기신도시 동시분양이 8월 24일부터 시작된다.
17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에는 GS, 호반, 우남, KCC, 모아종합건설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삼성전자·LG전자 등 대기업과 화성동탄, 오산기장 등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높다.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 봉담동탄고속도로 등 이용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남사IC,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동탄IC, 국지도 23호선 등이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앞으로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GS건설이 동탄2신도시 A10블록에 분양예정인 ‘동탄세트럴자이’는 지하1~지상25층, 10개동, 전용면적 72~84㎡ 559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남측으로 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맞은편에 초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에 있다.
우남건설이 A15블록에 분양예정인 ‘우남퍼스트빌’은 지하1~지상37층, 16개 동, 전용 59~84㎡ 1,442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북측으로 천이 흐르고 남측으로는 센트럴파크가 조성돼 주거쾌적성이 높을 전망이다. GTX와 KTX 복합환승센터인 동탄역과 인접해 있고, 광역비지니스 콤플렉스와 마주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호반건설이 A22블록에 선보이는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지상 29층 13개 동 전용 84㎡ 1,002가구 규모다. 동탄 호반베르디움은 북측으로 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있고, 남측으로 리베라CC가 있어 주거쾌적성이 높다. 또 주변에 초, 중학교 부지가 있어 통학환경도 뛰어나다.
KCC건설은 A27블록에 공급하는 ‘KCC스위첸’은 84㎡ 단일면적으로 지하2층~지상29층 7개 동 총 640가구다. 단지 남쪽 방향엔 무봉산, 북쪽 방향엔 근린공원, 동쪽 방향엔 치동천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모아종합건설이 A25블록에서 분양하는 ‘모아미래도’는 지하1층~지상25층, 5개동에 총 460가구다. 커뮤니티시범단지가 인접해 다양한 상업, 문화 편의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