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지난 6일 수원시에 위치한 소방시설 등 전문업체인 ㈜정찬이엔지(대표이사 김준곤)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화재피해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용품 30세트를 영통구청에 전달했다.

이 날 후원물품은 단독 경보형 화재탐지설비와 에어로졸식 소화기이며 8일부터 21일까지 2주에 걸쳐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등 저소득·화재취약계층 30세대에 직접 방문·설치할 예정이다.

후원식에는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이희승 의원과 송영완 영통구청장, (주)정찬이엔지 관계자가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준곤 대표이사는 “모든 주택이 의무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용품을 구비하지 못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 이들의 화재위험 노출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생활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향상을 위해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