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우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아주대 봉사동아리, 복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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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우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아주대 봉사동아리, 복지 협약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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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관심에서 시작하는 우만2동 촘촘한 복지 구현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동장 양영석)은 지난 7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김진인)와 아주대 봉사동아리 ‘PTPI’(회장 백승재)와 함께 민·관·학 복지 협약을 체결했다.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동장 양영석)은 지난 7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김진인)와 아주대 봉사동아리 ‘PTPI’(회장 백승재)와 함께 민·관·학 복지 협약을 체결했다. ⓒ 뉴스피크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동장 양영석)은 지난 7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김진인)와 아주대 봉사동아리 ‘PTPI’(회장 백승재)와 함께 민·관·학 복지 협약을 체결했다. ⓒ 뉴스피크

이 협약은 아주대 봉사 동아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상호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확산시키고 위기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르면 아주대학교 봉사 동아리는 수원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월 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 참석하여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와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등 복지 안전망 구축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아주대학교 봉사 동아리는 △고위험군 모니터링 및 위기가구 발굴 조사, △협약 기간 중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활동, △위기 가구 확인 시 즉각적인 제보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주대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우만2동은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한 공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자원 연계를 협조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영석 우만2동장은 “우만2동은 특성상 대학생 거주 원룸 밀집 지역이 많아 아주대 학생들은 이미 관내 지역사회 구성원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동 맞춤형복지팀 인력만으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한계가 있는데, 여러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복지 행정력을 쏟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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