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연일 이어지는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수원시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병준)의 이웃사랑은 계속되고 있다.

수원시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병준)는 관내 반찬가게를 후원처로 발굴해 저소득가정에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연계된 후원처는 ‘행복한 반찬가게(대표 강은주)’로 지난 6월부터 매주 1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부터는 더 많은 대상자에게 반찬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금을 지원하여 반찬 가짓수를 늘리기로 했다.

이웃사랑이 담긴 반찬은 협의체 위원 및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우병준 위원장은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매탄2동장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좋은 자원을 발굴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역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동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