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송죽동, 위기아동 보호 통합사례관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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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송죽동, 위기아동 보호 통합사례관리회의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0.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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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7월 31일 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드림스타트, 중부경찰서와 함께 관내 아동방임가정을 방문하여 양육실태와 거주환경을 살펴보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7월 31일 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드림스타트, 중부경찰서와 함께 관내 아동방임가정을 방문하여 양육실태와 거주환경을 살펴보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 뉴스피크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7월 31일 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드림스타트, 중부경찰서와 함께 관내 아동방임가정을 방문하여 양육실태와 거주환경을 살펴보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 뉴스피크

대상 아동은 나이에 비해 신체, 언어, 인지 등 전반적인 발달이 느린 생후 24개월 남자아이로서 악취와 곰팡이, 바퀴벌레,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곰팡이 핀 젖병에 노출되는 등 매우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며 기저귀 발진에 힘들어하고 있었다.

가정방문 후 이어진 유관기관 통합사례관리회의에서 비위생적인 주거환경개선은 송죽동에서, 경계선 장애로 의심되는 보호자의 장애등록 검사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 병원진료비와 치료비 지원요청은 드림스타트에서 맡기로 결정했다.

김대용 송죽동장은“앞으로도 위기아동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할 것이며, 전문기관들과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송죽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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