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시장 ‘최고위원 당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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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시장 ‘최고위원 당선’ 기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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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의 최고위원 당선만이 더 큰 수원 완성과 정권 재창출 지름길”
▲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찬민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3일 수원시청 1층 로비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최고위원 출마 지지 선언식을 개최했다. ⓒ 뉴스피크
▲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찬민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3일 수원시청 1층 로비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최고위원 출마 지지 선언식을 개최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염태영 수원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방자치와 분권의 완전한 실현에 대한 시대적 요구다.”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찬민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3일 수원시청 1층 로비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최고위원 출마 지지 선언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25명의 시의원들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 의원 당선만이 더 큰 수원 완성과 더불어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의 지름길”이라며 출마를 지지하고 당선을 적극 응원하고 나섰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최찬민 대표의원이 낭독한 지지 선언문을 통해 “더 큰 수원을 넘어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자치와 분권의 완전한 실현이 필요하다”면서 염태영 시장의 자치분권을 위한 노력에 공감을 표현했다.

특히 의원들은 “그동안 보수의 아성으로 불렸던 수원이었다. 그러나 제 20대, 21대 총선에서 연속으로 5개 지역구 모두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러한 결과는 염태영 시장의 헌신과 더불어민주당 모든 당원들의 한결같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이제 염태영 시장이 환경운동가, 참여정부 지속가능발전비서관, 지난 10년 수원 시정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수원을 넘어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섰다”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구인 지방자치와 분권의 완전한 실현을 위해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지난 두 번의 전당대회에서 기초단체장 두 분이 최고위원에 나섰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며 “그러나 30년간 한 결 같이 지방자치와 분권을 위해 달려온 염 시장의 이번 출마는 절대로 외롭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국 민주당 소속 151명의 기초단체장과 652명의 광역의회의원, 1638명의 기초의회의원 등 2441명의 지방자치분권 전도사들이 최고위원 당선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고 확신 한다”고 염태영 후보의 최고위원 당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의원들은 염태영 후보가 최고위원이 되면 시정에 집중 못할 것이란 주장에 대해 “서울과의 물리적 거리가 멀지 않고, 최고위원 회의는 일주일에 두 번밖에 열리지 않아 시정에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우려를 일축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 참석한 의원들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최고위원 당선을 기원하며 “사람이 반갑습니다. 더 큰 수원 파이팅. 지방자치, 지방분권 파이팅. 최고위원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 파이팅. 더불어민주당 파이팅”이라고 구호를 외쳤다.

한편,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는 현재 수원시장(3선)이며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형하천 복원운동을 주도한 시민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다. 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 사무처장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의 발탁으로 참여정부 지속가능발전 비서관을 지냈고,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국회 ‘포럼 자치와 균형’ 공동대표,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 등을 맡아 자치분권의 대표자로 추대되어 최고위원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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