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소재 매산초등학교(교장 김연섭)는 7월 29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살예방교육을 수원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정에서의 학습과 생활이 많아진 상황에서 학생들의 자해와 자살에 대한 문제가 나타나는 것에 대비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 교육은 학생이 안정감을 가지고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교직원들이 알아야 할 자살·자해에 대한 기초 지식, 사례중심의 학생 자해 유형, 학생을 이해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수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기 학생의 심리, 자해와 자살, 동기, 심리상태 평가와 치료, 사례, 학생 치료 지원 기관 및 방법 등이었다.
매산초등학교 김연섭 교장은 “학생 안전이 우선시 되며, 매산교육공동체 모두가 생명을 존중하는 시민의식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 노력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산초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쌍방향 온라인 상담’,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교직원연수’, ‘온라인 학부모상담’, ‘회복적생활교육’ 등 학생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시민의식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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